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4악장 알레그레토 포코 모소
비가 내리는 아침이다.
개인적으로 오늘 날씨하고 이 곡하고 너무 잘 어울린다.
세자르 프랑크(1822년-1890년)
벨기에 출신의 프랑스 작곡가이자 오르간 연주자이다
그는 유능한 피아노 연주자였지만 일생 동안 오르간 연주자로 더 널리 활동했다.
1858년부터 죽을 때까지 파리에 있는 성 크로틸드 성당의 오르간 연주자직을 맡았다.
1872년부터는 파리 음악원의 오르간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오르간 작품을 12곡밖에 남기지 않았지만 오르간 즉흥연주에 뛰어났는데,
이 점 때문에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이래 가장 뛰어난 오르간 작곡가로 여겨지고 있다.
관현악곡, 피아노오르간곡. 실내악곡, 오페라 등 다양한 작품이 있지만
그가 작곡한 성악곡은 대부분 한 번쯤은 들어봤던,, 귀에 익숙한 곡일 것이다.
바로 성악곡 생명의 양식이다.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4악장 알레그레토 포코 모소
오늘 소개 할 바이올린 소나타는
세자르 프랑크가 친구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외젠 이자이에게
결혼 선물로 작곡해준 것이다.
프랑크는 이 곡을 결혼식 당일 아침에 선물하였다.
결혼 당사자인 이자이, 그리고 하객을 그 자리에 참석한
피아니스트 레온틴 보르드펜이 이 소나타를 예식 중에 연주했다고 한다.
그 찬란한 순간은 결혼식 참석한 사람들에게,,,,
그 자리에 어떠한 이유로든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했을 것이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다른 음악사 학자들은
프랑크가 자신에게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이자 작곡가였던 미모의 아일랜드의 오구스타 오르메즈에 대한
사랑을 담아 이 곡을 작곡했다고 보기도 한다.
그러나 리스트와 생상스 또한 오르메즈에 대한 마음 역시 각별하였기 때문에
어떤 것이 정확한 것인지는 모른다.
출처=1일1클래식1기쁨,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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