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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산책/1일 1클래식

[1일1클래식] 세자르 프랑크 :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4악장 알레그레토 포코 모소

by 해피구단 2020. 6. 18.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4악장 알레그레토 포코 모소

비가 내리는 아침이다.

개인적으로 오늘 날씨하고 이 곡하고 너무 잘 어울린다.

 

 

 

 

세자르 프랑크(1822년-1890년)

 벨기에 출신의 프랑스 작곡가이자 오르간 연주자이다

 

출처=위키백과

 

그는 유능한 피아노 연주자였지만 일생 동안 오르간 연주자로 더 널리 활동했다.

 

1858년부터 죽을 때까지 파리에 있는 성 크로틸드 성당의 오르간 연주자직을 맡았다.

1872년부터는 파리 음악원의 오르간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오르간 작품을 12곡밖에 남기지 않았지만 오르간 즉흥연주에 뛰어났는데,

이 점 때문에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이래 가장 뛰어난 오르간 작곡가로 여겨지고 있다.

 

관현악곡, 피아노오르간곡. 실내악곡, 오페라 등 다양한 작품이 있지만

그가 작곡한 성악곡은 대부분 한 번쯤은 들어봤던,, 귀에 익숙한 곡일 것이다.

바로 성악곡 생명의 양식이다.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4악장 알레그레토 포코 모소

오늘 소개 할 바이올린 소나타는

세자르 프랑크가 친구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외젠 이자이에게

결혼 선물로 작곡해준 것이다.

 

프랑크는 이 곡을 결혼식 당일 아침에 선물하였다.

결혼 당사자인 이자이, 그리고 하객을 그 자리에 참석한

피아니스트 레온틴 보르드펜이 이 소나타를 예식 중에 연주했다고 한다.

그 찬란한 순간은 결혼식 참석한 사람들에게,,,, 

그 자리에 어떠한 이유로든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했을 것이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다른 음악사 학자들은

프랑크가 자신에게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이자 작곡가였던 미모의 아일랜드의 오구스타 오르메즈에 대한

사랑을 담아 이 곡을 작곡했다고 보기도 한다.

그러나 리스트와 생상스 또한 오르메즈에 대한 마음 역시 각별하였기 때문에 

어떤 것이 정확한 것인지는 모른다.

 

 

 

César Franck -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inor | 4. Allegretto poco mosso

 

 

 

 

 

출처=1일1클래식1기쁨,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