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산책/클래식 음악8

오페라 [돈 조반니]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작곡 오페라 [돈 조반니]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작곡 돈 조반니의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면 바람둥이 중에 바람둥이인 '돈 조반니'는 기사장의 딸인 '돈나 안나'를 보고 반하여 안나의 집에 침입하여 겁탈하려 한다. 이때 안나의 아버지인 기사장(코멘타토레)과 마주치게 되고 그를 죽이고 도망친다. ​ 돈 조반니는 우연히 슬퍼하고 있는 여인을 길에서 만나게 되는데, 그 여인이 '돈나 엘비라'였음을 알고 재빨리 피하며 도망간다. 돈나 엘비나는 돈 조반니에게 그토록 헌신했지만 돈조반니는 하룻밤의 여인으로 버리고 떠나가고 만다. ​ 한편 도망치던 조반니는 결혼식 축하파티에서 신부 '체를리나'를 보고 반하게 되고, 그녀를 유혹한다. 체를리나는 그의 꾐에 넘어가려 하지만 조반니가 버리고 갔던 여인 '돈나 엘비라'의 .. 2020. 4. 14.
[계이름 유래 1] 도레미파솔라시도 [계이름 유래 1] 도레미파솔라시도 음계를 고안한 사람은 이탈리아 성직자 '귀도 다레초'이다. 도레미파솔라시는 영어도 우리나라말도 아닌 이탈리아어이다. 수도자인 귀도 다레초가 성무 일과의 저녁기도 중에 세례자 성요한 찬가의 첫머리에서 따온 것이다. 중세시대에는 지금과 같은 오선 악보가 존재하지 않았지 때문에 가사 사이의 여백에 있는 작은 표시들을 보고 음의 높낮이를 알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음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몇 번이고 듣고 따라서 불러야만 했다. 이것이 너무 시간 소모가 된다고 생각한 귀도 다레초는 성가를 부를 때 쉽게 부를 수 있도록 방법을 만들어 냈다. 아래의 악보는 중세시대에 세례 요한 축일을 위한 찬미가인 아라는 성가인데, 라틴어로 된 찬가의 각 시구 첫음절은 우트레미파솔라시로 시작되며 점.. 2020. 4. 11.
노래 잘 부르기 위한 호흡 운동 방법 좋아하는 시와 함께 포스팅을 시작해 본다. 합창을 할 때처럼 [이해인] 오늘도 저에게 새 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삶의 무대 위에 다시 한번 저를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합창을 할 때처럼 이기심을 버리고 절제하는 기쁨으로 매일을 살게 해 주십시오. 합창을 할 때처럼 다른 사람들을 존경하고 그들의 소리와 행동에 귀 기울이는 사랑의 인내를 실천하게 해 주십시오. 합창을 할 때처럼 틈새의 침묵을 맛 들이면서 때를 기다릴 줄 아는 겸손을 배우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즐겁게 노래하는 마음으로 삶의 길을 걷게 해 주십시오. 노래 잘 부르기 위한 호흡 운동 방법 성악가뿐만 아니라 노래를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노래 부를 때 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호흡이다. 노래를 잘 하기 위.. 2020. 3. 28.
1일 1클래식 오늘은 어떤 곡일까? 1일 1 클래식 오늘은 어떤 곡일까? 오늘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아서 드라이브 겸 조금 멀리 북카페가 있는 서점으로 갔다. 여러 책들을 둘러 보고 있는데 오호!! 너무 사고 싶은 책을 발견해서 바로!! 클래식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도 하고 지루할 수 있기도 하지만, 음악의 배경이나 음악가에 대한 에피소드를 알면 재미도 있도, 관심도 더 가면서 재미를 느끼게 된다. 서양음악사에 대해 정리를 하고 싶었던 터라서 예술 쪽으로 갔더니 「1일 1클래식 1 기쁨」이라는 책이 있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집었는데 뜻밖에 너무 좋았다. 그렇다 말 없는 선율이 내 마음을 안다는 생각이 들 때, 때로는 그 선율을 통해 넉넉한 마음을 가질 때가 있다, 이 책은 하루에 한곡씩 감상 할수 있도록 곡을 소개하고 날마다, 1일.. 2020.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