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작금

카페 작금

집에만 계속 있다가...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해봤습니다.

 

드라이브 다녀온지는 좀 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해 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가까운 곳, 사람 많은 곳이 아닌 곳을 찾다가 보니

차로 멀리 멀리 계속 달리다 보니

작년에 갔던 작금이 생각이 나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여수 돌산에 위치 한 카페인데,,,

친구 추천으로 작년에 한번 다녀왔는데

너무 좋은 기억이여서 다시 go go~~

 

자주 오기에는 상당히 멀었답니다. @.@

 

 

 

 

 

처음 올 때도 그랬지만

돌고래가 그려져 있어서 조금은 어!! 뭐지? 라는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하지만 건물을 뒤로 한채 앞을 보니

이건 완전 황홀하다고 해야 할까요

더군다나 해가 이제 서서히 지려하니 너무 예뻤어요.

 

 

 

 

 

처음에 왔을 때는 테이블이 놓여 있었는데,, 지금은 빈백만 있네요

여기에 앉아 있기만 해도 없던 감성이 생길 정도입니다.

 

지난번에 갔을 땐 야외는 앉을 수가 없었는데

코로나 19로....

 

 

 

카페 야외 테이블 뷰

어느 쪽에서 찍어도 정말 뷰가 좋았어요..

저의 사진 찍는 기술이 뷰를 못 따라가서 꽝손!! 이 원망스러울 뿐...

 

이 기회에 사진 잘 찍는 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입구에서 본 카페 야외 모습

 

야외 테라스에서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면

여름에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으로 작은 풀이 있다.

그 옆에는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일단 카페 작금을 오게 되면 넓은 야외 테라스에서 바다 뷰에 빠지게 되고,

나도 모르게 로멘티스트!! 가 되어 있다.

 

 

 

 

 

 

 

카페 입구 출입문부터 너무 커서 그냥 벽인가 처음엔 살짝 당황했는데,, 태연한 척 밀고 들어갔다.

처음 올 때도 그랬는데,,, 

양쪽으로 밀어서 들어가는 반회전? 문이다.

 

 

 

 

 

카페 안 주문하려고 보니

애완견 동반 시 안내사항이 있었다.

주말 공휴일은 애완견 동반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야 할 것 같다.

 

 

 

 

 여기는 카페 1층 내부 모습이다

카페 사장님의 아이들의 모습도 작은 액자에 걸어 놓고

여기저기에 편하게 놓여 있는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느껴졌다.

 

 

 

 

여기는 카페 작금 2층!!

2층에서 보는 오션뷰는 여수 앞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느끼게 하더라고요

통유리 창안으로 햇살이 너무 이뻤어요...

 

멀지만 또 오고 싶을 정도로

 

 

 

 

카페 작금 여기저기 모두 감탄하며 둘러보고

 

1층에서 주문하려 보니

카페는 사람이 없는데....

케이크도 쿠키도 스콘도 모두 모두 솔드아웃!!!

 

 

 

코로나 19로 

드라이브가 계획이었기 때문에

아메리카노와 레몬에이드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바깥 뷰에 더 심취해 있다가

받아서 돌아왔다.

사람들이 대부분 밖에 있어서 마이크로 주문번호를 불러준다. 

 

카페 작금에 들어갈 때는 주차장 쪽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고

나올 때는 카페 입구 쪽으로 나왔다.

 

 

 

 

 

오웃!!! 레몬에이드 맛이 너무 좋았다.

너무 맛있었다.

 

종이컵에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무의식 중에 

스티커를 떼었는데...

두 번째 읽고,,,, 엄청 웃었다.

근데 사장님 성품이 너무 좋으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대부분 저렇게 큰 오타가 생기면 파기해달라고 했을 텐데..

스티커로 대체하다니... 정말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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